20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취소됐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여야는 각각 회동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국회의장실에 알렸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정수 기자] 20일 예정됐던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취소됐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이었던 회동에 불참하겠다고 국회의장실에 알렸다.

앞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가 회동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의장실에 연락했다는 전달을 받았다"며 "저도 의장을 만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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