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하나증권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5000원에서 8만 원으로 대폭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18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중단은 사건 발생 만 하루 시점인 16일 오후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면서도 "카카오T의 경우 타다, 티머니onda와 같은 카카오T의 경쟁 서비스들이 토, 일 양일간 사용자들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향후 M/S 변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시스템의 완전한 복구 시점이 확실하지 않고, 특히나 17일 오후 10시 기준 비즈보드를 비롯한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가 복구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4분기 실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며 "4분기 추정치 기준 톡비즈 광고 부문의 매출 비중은 14%이며 상반기 카카오 별도 영업이익이 22%임을 고려하면 이익 기여도는 더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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