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천·영주·칠곡·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영주, 칠곡,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2분쯤 김천시 어모면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30대)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39분쯤 영주시 단산면에서 콤바인 기계를 이용해 탈곡 작업을 하던 B씨(60대)가 기계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손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 16분쯤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123km 지점에서 앞서 달리던 1t 화물차를 뒤따라가던 1t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 화물차 운전자 C씨(60대)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D씨(70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낮 12시 17분쯤 구미시 남통동에서 고혈압·당뇨 병력자 E씨(58)가 등산을 하던 중 갑자기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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