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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1·3부 부장에 '강력통·특수통' 배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상혁 검사(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김선규 부장검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김명석 부장검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수처 제공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상혁 검사(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김선규 부장검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김명석 부장검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수처 제공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 출신인 김명석 부장검사와 김선규 부장검사를 각각 수사1부와 수사3부 부장으로 임명했다.

공수처는 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신규 임용된 김명석 부장검사, 김선규 부장검사, 윤상혁 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명석 수사1부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2001년 검사로 임관했다. 의정부지검 부부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2017년 검찰을 떠나기 전까지 조폭·마약범죄를 다루는 강력부에서 대부분 근무한 '강력통'이다.

연수원 32기인 김선규 수사3부장은 2003년부터 2015년까지 검사로 근무했다. 2009년과 2012~2013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파견돼 '박연차 게이트 사건'과 '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사건' '저축은행 비리 및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는 등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윤상혁 검사는 지난해 5월 공수처 수사관으로 임용돼 근무하다가 검사로 신규 임용됐다. 윤 검사는 수사기획관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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