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전통시장 모습/고성군 제공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전통시장인 고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스마트 전통시장·상점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장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성시장을 담당하는 주관연구기관은 ㈜일주지앤에스이며 위탁연구기관으로 경남대학교가 선정돼 3년간 국비 1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고성시장은 앞으로 특화 온라인 서비스, 전통시장 빅데이터화, 상가 3D 로드맵, 키오스크, 스마트 AR 등이 추진된다.

고성군의 전통시장은 지난 8월 경남도 스마트상권 조성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상근 군수는 "앞으로 첨단 스마트 전통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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