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쯤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108km 지점에서 도로공사로 인해 정차돼 있던 차량을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0대)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B씨(60대·여)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선박 조립 공장에서 인부 C씨(40대)가 철판이 실린 크레인을 내리다가 떨어지는 철판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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