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을 포함한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의결사항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남해군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및 '질식사고 위험구역 구호장비 보급 활용과 안전보건 체제 정립을 위한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추진’ 등에 관한 건이다.
남해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 및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 추진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이란 위험성 평가 후 인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의 실태를 위험성평가기준과 인정절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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