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진주시는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진주성~진주교 간 옹벽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 총 16억원 규모의 5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접수해 6월 말까지 법률 및 조례위반 여부 등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
검토 결과 적격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7월 중순까지 읍면동별 참여예산지역주민회의와 시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공공성 등의 평가지표에 의거해 항목별로 평가, 1차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시 분과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현장확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참여예산위원과 사업 담당자 등이 분과별 현장확인을 했다.
이번 현장확인에서는 지난 2021년 공모를 통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사업 중 상반기에 완료된 사업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함께하고 예산 편성과정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과 사후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반영돼 시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