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상빈 기자] 5일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 쓰촨성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6.8 강진의 여파가 사흘째인 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2차 피해도 우려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CCTV에 따르면 7일까지 쓰촨성에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7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2시 42분 루딩현에서 가까운 야안시 스멘현에서는 규모 4.5 여진도 있었다.
루딩현 강진 이후 주변 지역에서만 규모 3.0 이상 여진이 13차례 몰아친 것으로 확인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쓰촨성 서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2차 피해가 예상된다고 중국 기상대는 전했다. 거듭된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많이 내릴 경우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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