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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진현동서 '힌남노 내습' ..80대 여성 토사 매몰 숨져
6일 새벽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강변로 유림지하차도가 침수하자 경주시가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6일 새벽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강변로 유림지하차도가 침수하자 경주시가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더팩트ㅣ경주=이민 기자] 태풍 ‘힌남노’ 여파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북 경주지역에 침수와 정전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80대 여성이 흙더미에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주시 진현동의 한 주택에서 A(80대·여) 씨가 토사더미에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없이 혼자 살아가는 독거노인으로 요양보호사가 이날 오전 9시쯤 A씨 집을 방문해 토사에 매몰된 A씨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사고는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벽과 창문이 토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토사가 집안으로 밀려들어 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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