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고려병원이 전주완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상호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완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소속 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의 노인복지 발전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노인 케어의 전문성과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경희 회장, 이승현 사무국장 등 협회 소속 18개 기관의 대표와 전주고려병원 김수옥 이사장, 강선규 이사, 정금숙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고려병원은 협회 소속 기관의 입소자와 임직원(직계가족 포함) 등에 대해 신속한 진료, 맞춤형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지원과 의료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박경희 전주완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은 "전주시에 위치하면서 완주군과도 인접한 전주고려병원과 손잡게 되어 상호 협력이 필요한 경우 바로 도움을 요청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옥 전주고려병원 이사장은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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