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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방사청 이전 부지로 정부대전청사 등 3곳 제안"
안산국방산단, 옛 쌍용연구소 부지…옛 마사회 건물서 이전 TF 활동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방사청 이전 확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방사청 이전 확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조기 이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전 부지로 정부대전청사, 안산국방산업단지, 옛 쌍용연구소 부지 등 3곳을 방사청에 제안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방사청과 국토교통부,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구체적 협의를 진행해 추석이 지나 공식적으로 이전 부지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사청 특성에 맞는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고 어느 곳을 정하든 환영이지만 조기에 대전 이전을 완료할 수 있는 곳이 대전시에게는 가장 좋은 안"이라고 덧붙였다.

또 "방사청 직원 1600명 중 200~300명 정도가 내년 상반기에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이전을 위한 TF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접 도시와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방사청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대전은 공약 이행을 위한 조치를 취했던 것"이라며 "대전 이전이 확정된 것을 계기로 국방관련 사업을 위해 계룡시와 논산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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