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차량 공유 업체 쏘카카 22일 코스피에 입성하는 가운데 주가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쏘카의 상장 주식은 보통주 3272만5652주다. 이 가운데 공모주식수는 364만 주로, 공모가(2만8000원) 기준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9163억 원이다.
업계에서는 쏘카의 '따상(시초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쏘카는 앞서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 11일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한 청약경쟁률은 14.4대 1에 그쳤다. 청약증거금은 1834억 원 수준이다.
쏘카 공모 물량 중 의무보유 확약이 돼 있지 않은 것도 기대감을 낮춘다. 공모물량 364만주 가운데 67.1%의 물량은 기관투자자에 배정됐으나 이중 7.65%(18만7000주)만 15일간 의무보호예수가 걸려있다. 나머지 92.35%(225만6700주)는 미확약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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