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방안 연구용역에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약속했다.
구기선 도 예산담당관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도 공공기관은 21개, 직원은 2791명이며, 신설 검토 중인 6개 기관을 고려하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충남도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전북의 공공기관 16개와 비교하면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 공공기관 출연금은 지난 2018년 656억원에서 2022년 914억원까지 증가했다"며 "공공서비스 제공 비용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외부기관을 통해 종합적인 조직 진단을 추진 중"이라며 "8월 말까지 용역계약을 마치고 연말까지 경영효율화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조가 요청한 ‘의견 수렴’과 관련해선 "용역계약 체결 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지사와 면담을 가질 수 있겠지만 연구용역 과정에서도 기관 임직원이나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충남도 출자출연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김태흠 지사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해 "공공성을 훼손시키는 일방적 행위"라며 통폐합 추진 재고를 촉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 17일 공공기관 통폐합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최종 보고서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공기업·출연기관·공직유관단체 24곳과 신설 검토기관 6곳이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