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서은숙·윤준호·신상해(기호 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들이 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당위원장 경선 후보자 공명선거 서약식'을 열었다.
서 후보는 "지난 4년간 부산진구청장으로 일해 왔고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혁신으로 이기는 부산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정경험도 있고 개미 정당으로 시작할 때 당원으로써 밑바닥 생활을 했다. 권리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민들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 의장을 했고 부산에 많은 인맥도 가지고 있다. 누구보다 현안을 잘 챙겨왔다. 당원 목소리를 반영시키고 뜻을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영 부산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역동적이고도 공명한 경선이 되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1~2일 시당위원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 윤준호 전 국회의원,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 원외 인사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신임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은 2015년 이후 7년만에 치러진다. 전체 대의원 투표 50%, 권리당원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시당위원장이 13일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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