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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국토부 설립 인가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최초 주민 주도로 설립

거창군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모습/거창군 제공
거창군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모습/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지역을 유지·관리하도록 유도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중 최초로 주민조직의 주도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협동조합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기초과정부터 설립과 운영컨설팅을 받았고 지난 3월 창립총회를 통해 국토교통부 설립인가 신청 후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협동조합은 주민역량강화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유주방, 마을호텔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일자리와 수입을 창출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우원 이사장은 "주민의 마음을 모아 설립된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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