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국토교통부는 14일 보령해저터널 벽면 및 바닥 물자국 발생과 관련해 "터널 내 젖음현상은 터널 벽면의 누수가 아니라 하절기 온도․습도가 높은 공기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터널 벽면에 닿아 물로 변하는 결로현상 때문"이라며 "터널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남 보령시, 충남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2차례에 걸쳐 자문회의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결론지었다.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터널 내 물자국이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되면서 발생했고 특정 부분에 집중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터널 표면에 전반적으로 물방울 형태로 맺히고 있는 점,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염도를 측정한 결과 바닷물의 염도보다 현저히 낮게 측정된 점을 들었다.
하지만 결로 현상으로 도로 표면에 물기가 생기는 경우,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 적극적으로 결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터널 내 제트팬 가동, 제습기 설치 등 결로 해소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터널 내 물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의해 교통 안전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