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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풀무원,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제작
버려진 페트병 10만 개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5400여 벌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약 4000여 명에게 근무복으로 지급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5400여 벌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약 4000여 명에게 근무복으로 지급했다. /풀무원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풀무원이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현장 근무자 전원의 유니폼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교체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5400여 벌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약 4000여 명에게 근무복으로 지급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페트병을 선별 압축해 분쇄, 세척 과정을 거쳐 재활용해 만든 의류다.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급된 유니폼에는 폐페트병 약 10만여 개가 재활용됐다. 하반기에 지급될 겨울 점퍼에는 폐페트병 약 1만4000여 개가 재활용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5400여 벌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약 4000여 명에게 근무복으로 지급했다. /풀무원 제공

또 풀무원은 앞으로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앞치마, 모자 등 다양한 유니폼에도 재생 원단을 이용할 계획이다.

손재석 풀무원식품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근무복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영업 현장에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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