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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조사
박상혁 민주당 의원 참고인 조사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인사권 남용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에 파견됐던 산업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이새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인사권 남용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에 파견됐던 산업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인사권 남용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에 파견됐던 산업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산업부 산업기술혁신과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진 2017년 청와대로 파견돼 1년여 동안 인사 관련 부서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시 산하기관장 인사 문제와 관련 청와대와 산업부 사이 교감 여부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박 의원 조사를 시작으로 청와대 윗선 수사는 본격화할 전망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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