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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시정 이양 작업 착수
인수위 첫 회의 주재... 민선 8기 1호 결재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유력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13일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제공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13일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제공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시정 이양 작업에 착수했다.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지난 13일 인수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민선 8기 첫 결재안으로 ‘참여자치위원회’구성을 제시했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전문가와 활동가 등 인력 풀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해 당사자인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심의 권고할 수 있는 독임제와 합의제를 결합한 행정 결정 절차다.

아울러 지난 20년간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민간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변경돼 2025년까지 700석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아산문예회관은 1200석 규모로 확대해 아산 예술의전당으로 격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신정호수 인근 카페 공간을 활용한 국제비엔날레를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에 대한 실현 논의도 이뤄졌다.

박경귀 당선인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 초중고 학교 신설, 청년 창업센터 설립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청년 농부 지원 강화, 민관이 함께하는 대학 문화거리 조성, 청년 주택 건립 등 신혼부부와 청년의 내 집 마련 지원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역사박물관 건립, 발달지연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국립경찰종합병원과 민간 종합병원 유치, 소부장 산업 육성, IT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기능형 도시개발, 아산항(인주) 국가항만계획 반영 등 분야별 공약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경귀 당선인은 "민선 8기 1호 결재안이 될 참여자치위원회는 실제 운영될 경우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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