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양주=박민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주시장에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가 당선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포천시장선거 유효표 93,850표 중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가 48,002(51.14%)표를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가 43,728(46.59%)를 기록해 4,274표차로 강수현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가슴으로 느꼈다"며,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기도립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 양주 민속마을 건립 등 산적한 정책사항을 의회 및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24만 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먼저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끝으로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성표 후보는 2,120(2.25%)표를 획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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