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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오직, 시민만 보고 일하겠다"
이 당선자 "막중한 책임감 느껴"..."인구 108만 특례시, 으뜸 도시의 명성 되찾을 것"

6일 새벽 선거사무소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6일 새벽 선거사무소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가 제8대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6·1지방선거 개표 결과 이 당선자는 52.30%의 득표율로 44.70%를 얻은 민주당 이재준 후보을 7.60%p차이로 따돌리며 '초대 특례시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자는 2일 새벽 고양시 화정역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고양특례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며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당선이 확정되자, 당선이라는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며 "지난 민주당 시정권 12년간 막토막 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고양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우리 고양시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양시민들이 누려야 할 편리한 교통과 넘치는 일자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선진 교육 및 복지ㆍ문화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국토정책위원 팀장을 맡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토와 고양시의 도시개발 계획, 공약을 수립했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서 고양시의 현안과 과제들을 ‘원팀 원샷’으로 해결겠다"고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위대한 고양시의 재도약 성공시대, 자랑스런 고양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고양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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