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 서구청장에 도전한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대전 서구청장 개표율이 63.63%인 상황에서 서 후보는 53.52%(6만4573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46.47%(5만6068표)를 얻어 7.05%p차로 앞서고 있다.
서 후보는 "저를 믿어주시고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구민 곁으로 다가가 경청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기 위해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들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선거기간 소음과 홍보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함께 경쟁했던 장종태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해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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