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강용석 경기도지사 무소속 후보가 다음 달 우크라이나 방문 계획을 밝힌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강 후보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와 사건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서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 달 지방선거 이후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강 후보는 "검찰과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하지 않아 이 대표가 해외에 도피하게 되면 직무유기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경찰에도 검찰에 제출한 출국금지신청서 접수증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강 후보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이 대표가 지난 2013년 성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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