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도·안동·포항=김채은 기자]경북 청도와 안동, 포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쯤 청도군 청도읍 한제천 변에서 실종 신고된 A씨(88·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침에 산책 나간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다리 아래에서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53분쯤 안동시 길안면 황학산 779.9m 지점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B씨(50대)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앞서가던 모닝차량을 추돌한 후 모닝차량이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는 삼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C씨(50대·여)와 그랜저에 함께 탄 D씨(50대·여)등 모두 2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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