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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서 사고 잇따라…2명 중상
경북 포항과 구미에서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구미에서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구미에서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배터리 제조 업체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A씨(20대)가 장비에 발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발이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1분 구미시 장천면의 한 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던 B씨(40대)가 벨트에 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오른쪽 팔이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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