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도·상주·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와 상주, 영덕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2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식품업체에서 고추 분쇄 작업을 하던 직원 A씨(50)가 분쇄기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22분쯤 상주시 모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마주 오는 1t 탑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18분쯤 영덕군 창수면의 한 도로에서 C씨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서 떨어진 C씨가 머리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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