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첫째,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위해 사회연대기금을 1조원 조성하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1조원의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서 새로운 기술의 습득이나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이직 등 고용과 생계를 사회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전 말고 부산다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부산에너지공사 설립도 공약했다.
그는 "기후위기에 대한 통합적, 적극적 대응과 지역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산업 추진을 위해 지역이 주체적으로 나서 스스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관인 부산에너지공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 기후환경에너지 총괄부서 체제 개편 및 부산시 2050 탄소중립계획 전면 수정 △ 고리 원전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중단 및 폐쇄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 철회 등 공약을 내세웠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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