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9일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는 미래사회 산업 수요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 76곳을 선정, 연간 3026억 원을 최대 6년 간 지원하기로 했다.
단국대는 수요맞춤성장형 분야에 선정돼 6년간 매년 40억 원씩 총 24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공유협업 거버넌스 구축과 거점기관 연계 강화, 특허·장비·정보 공유 확대 시스템 구축 등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단국대는 교비 대응자금 100억원과 창업펀드 10억원도 투자하는 등 전사적으로 산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교수의 산학협력실적 100% 연구업적 반영, 참여교수실명제, 산학협력PD제, 산학협력장려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다산링크스쿨을 '산학협력융합대학'으로 개편, 학과별 칸막이를 넘나드는 연계전공·융합전공·마이크로전공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함께 산학협력단 및 교내 다양한 국고사업추진사업단과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지식 재산의 기업이전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윤상오 단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