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가족·직장인·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이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5일부터 8일까지 한국과 아시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MAY’ 대회가 개최된다.
이터널리턴은 국내 개발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배틀로얄 pc게임으로,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14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참가 카트라이더 대회’가 개최된다. ‘카트라이더’ 종목 프로선수의 현장 지도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대전에 소재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배틀그라운드 총 2개 종목이다.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양일간에 열리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사인회와 한빛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의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이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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