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첫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들어선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산업자원통상부는 국가 제조 경쟁력을 위해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6개 기반공정 기술과 8개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지난 2013년 준공된 아산 테크노밸리산업단지는 둔포면 석곡리 일원 298만 3902㎡에 뿌리산업 관련 기업 55개사와 디스플레이 7개사, 자동차부품 10개사, 금속기계 16개사 등 총 90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 참여 기회와 공동활용시설·공동혁신활동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뿌리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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