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부산지역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5명이 민선8기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 정책을 마련했다.
이들의 행보를 두고 최근 국민의힘 공천 불협화음으로 당내 분열을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에선 원팀을 강조하며 선거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읽힌다.
민주당 소속 최형욱(동구)·정명희(북구)·서은숙(진구)·정미영(금정구)·이성문(연제구) 예비후보는 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재)희망제작소와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주민참여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회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형욱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민선8기에 꼭 당선돼 희망제작소와 함께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은 "지방차지 혁신은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희망공약은 지방자치 혁신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소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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