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8일 오전 7시 59분쯤 김천시 아포읍의 봉산삼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후 가드레일을 넘어 인근 과수원을 덮쳤다.
당시 사고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등 모두 11명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 A씨(82·여)가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버스는 구미에서 출발해 김천으로 가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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