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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경선 방식 변경해야"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는 당원 의사 반영하지 않는 비민주적 결정" 비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최종 경선자로 지정된 김연, 이규희, 장기수 예비후보가 당 비대위에 경선 방식을 변경을 요청했다. / 김연, 이규희, 장기수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최종 경선자로 지정된 김연, 이규희, 장기수 예비후보가 당 비대위에 경선 방식을 변경을 요청했다. / 김연, 이규희, 장기수 예비후보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최종 경선자로 지정된 김연, 이규희, 장기수 예비후보가 당 비대위에 경선 방식을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비대위는 지난 22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천안시장 경선 후보로 김연, 이규희, 이재관, 장기수 후보를 발표했다.

경선은 안심번호 국민경선으로 결정됐으나 이들 세 후보는 당헌·당규에 따른 당원 50%, 국민경선 50%를 주장했다.

이들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장 후보 경선 .방식을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결정한 것은 우리 당의 주인인 당원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비민주적 결정"이라며 "전략공천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 경선 방식을 채택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4인 최종 후보자 중 이재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이들 세 명의 후보와 경선 방식에 대한 논의를 가진 자리에서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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