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3·4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경험을 쏟아부어 부산 교육을 도약시키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5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3·4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경험을 쏟아부어 부산 교육을 도약시키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기자회견에는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세진 부산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등 교육계와 같은 각계 인사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교육감은 출마 선언 이후 곧바로 충렬사와 민주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젊은 유권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김 교육감은 부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기준 김 예비후보와 하윤수 예비후보 2명이 부산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이로써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김 예비후보와 하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로 굳어지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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