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18일 오전 11시 5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공군 부대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6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현장 인근에 지뢰가 매설돼 있어 지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현장에는 2.1㎧ 안팎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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