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주 출마 선언...민선 7기 소통 부족 아쉬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추진 과정 제기 문제 솔직하게 소통하고 해명하지 못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정브리핑에서 출마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정브리핑에서 출마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중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허 시장은 18일 시정브리핑에서 "당초 20일 전후로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을 할 계획였지만 당 경선 일정이 일부 조정돼 이번 주에 출마 선언을 하고 다음 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마 선언 때 구체적으로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와 입장 그리고 핵심 비전에 대해 시민들에게 말씀드리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민선 7기 미진했던 부분으로 시민과의 소통 분야를 꼽으며, 민선 7기 슬로건인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라는 정치 소신을 좀 더 구체화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시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됐고 대전이 병원 유치에 성공했는데 추진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좀더 솔직하게 소통하고 해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고 이해 당사자와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편 허 시장은 온통대전 출시 2주년 기념 성과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의 기조와 구체적 방침을 내놓지 않고 있어 앞으로 캐시백을 몇 %로 정할지 쉽지 않지만, 최악의 경우 대전시 재정을 투입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5월 한달동안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온통세일’ 캐시백을 현재의 10%에서 15%로 확대하기로 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