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인 '에나봇'을 6월쯤 시청로비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 날 ‘지능형 로봇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갖고 ‘에나봇’의 민원업무 안내 기능과 로봇댄스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확인했다.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높이 130㎝, 무게 60㎏, 몸통은 철과 강화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가슴 쪽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주요기능은 자율주행과 자동충전 기능, 민원인과의 대화, 모니터 화면 송출로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며 시청사 안내, 민원 업무, 일반상식 등 다양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 로봇댄스,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부가서비스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시민 친화적인 로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나봇은 5월까지 시범운영과 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해 6월 쯤에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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