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쌍방울과 그룹 계열사들이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29.70%(300원) 오른 131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인 30%에 근접했다. 쌍방울은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1일에도 가격제한폭(29.49%)까지 오른 1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계열사 미래산업도 전 거래일 대비 29.87%(5600원)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광림 또한 전 거래일 대비 29.91%(1050원) 오른 4560원을 나타내 가격제한폭에 근접했다.
다른 계열사인 아이오케이도 전 거래일보다 29.28%(470원)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25.92%(920원) 상승한 44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기대감에 영향을 받아 2거래일 연속 상승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쌍방울그룹은 사업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pkh@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