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초등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22곳, 사립유치원 13개원 등 총 35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인 놀이시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실, 도서관 등으로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대한산업안전협회)와 담당공무원이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활동 공간의 방역 실시 및 시설물 노후 여부를 점검한다.
또 중금속 간이측정기로 마감재, 벽재, 바닥재 등의 중금속항목(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함량 수치를 검사해 환경안전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관리 주체에게는 개선 명령을 내린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의 교육환경에 적극적 대응하고, 어린이가 활동하는 곳에 각종 유해인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민간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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