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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지난해 보수 26억…장기 성과급 반영
급여 5억6700만 원, 상여 19억8800만 원

KT&G 백복인 사장이 지난해 급여 5억6700만 원, 상여 19억8800만 원 등 총 25억5700만 원을 수령했다. /더팩트DB
KT&G 백복인 사장이 지난해 급여 5억6700만 원, 상여 19억8800만 원 등 총 25억5700만 원을 수령했다. /더팩트DB

[더팩트│최수진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이 지난해 KT&G로부터 25억5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2일 KT&G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6700만 원, 상여 19억8800만 원 등 총 25억5700만 원을 수령했다.

KT&G는 "급여는 사내이사 보수지급 규정에 따라 직위, 위임업무의 책임·역할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했고, 상여는 평가위원회의 경영성과 평가 결과에 기초한 것"이라며 "단기성과급과 3년단위의 장기성과급을 지급하는데, 단기 성과는 매출, 시장점유율, 해외담배 매출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신성장 동력사업 가치창출, 그룹 인프라 혁신, ESG경영 고도화, 투명·윤리경영 기반 강화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 성과는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브랜드 확보, 차세대담배 사업관리, ROE, TSR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항목을 이사회 내 평가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릴/핏, 믹스의 성공적 출시로 매출 목표 초과해 104.4% 달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백 사장의 보수는 전임 임기 3년의 장기 성과급이 일괄 반영돼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KT&G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당시 백 사장은 급여 4억5000만 원, 상여 7억2100만 원 등 11억7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19년에는 급여 4억5000만 원, 상여 7억2300만 원 등 11억7700만 원을 수령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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