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1일 원도심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의 숙원사업인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20~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길이 184m, 면적 2221㎡ 규모로 조성됐다.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계절 전천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등도 갖추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구간 내 무질서한 노점들을 현대식 매대로 특색 있게 재정비해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시는 현재 중앙시장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CCTV 정비사업, 논개시장 아케이드 확장과 공중화장실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관문 아케이드 거리가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전통시장 명품 쇼핑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 유입 증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시장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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