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7일 농학과 나채인 교수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5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 금장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고등학교 때 헌혈을 처음 시작해 대학원 시절인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 은장을 수상했다.
그는 "미국 유학 생활로 헌혈할 기회가 없다가 2016년 경상국립대에 부임한 이후 매년 2~3회 꾸준히 헌혈을 해 이번에 50회가 됐다"며 "처음 부임했을 때는 헌혈 버스만 있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지금은 학교의 배려로 헌혈의 집이 가좌캠퍼스에 생겨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하는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해서 100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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