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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개화 준비 한창
2023년까지 98억원 투입, 세계 각국 1만 송이 장미정원

임실군이 대한민국 '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 향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한창이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대한민국 '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 향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한창이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 향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한창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사계절 장미원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 및 추가 반영사항 등을 지시했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만주에 대한 개화 준비를 지난달부터 본격 시작했다.

겨우내 묶은 가지와 잎을 떨어낸 후 비료 시비와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3월 중 마무리해 봄철(5월말~6월초)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예쁜 장미꽃을 피울 예정이다.

꽃대가 굵은 장미꽃을 보기 위해서 3월에는 장미 세부 수형 정리, 제초, 관수, 덩굴장미 결속 및 유도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5~6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들이 정원 장미가 가득한 공원을 감상할 수가 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사계절 지속 가능한 볼거리를 위해 3월 계절 초화(팬지류) 식재를 시작으로 정원 장미, 수국, 구절초로 이어지는 꽃을 연중 제공한다.

유럽풍 건물들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공간 연출로 해마다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3년까지 98억원을 투자해 유럽형 장미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장미와 치즈를 주된 콘텐츠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4계절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봄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 여름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엔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축제, 겨울엔 산타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사계절 축제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을 통한 관광수익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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