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연수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군에 공습 당하는 프랑스의 모습이 담긴 합성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배포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에 러시아군이 프랑스 파리의 유명 관광지를 공습하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 말미에는 "이런 일이 다른 유럽 국가 수도에도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라. 우리가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우리가 무너지면 당신들도 무너진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러시아의 폭격을 막기 위해 서방 국가에 자국 영공을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해왔는데요.
그러나 서방은 러시아와 직접 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비행금지 구역 설정을 꺼리고 있습니다.

water88@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