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자금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434억 원(76.7%) 많은 1000억 원으로 늘렸다.
시는 지난달 3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공급하기 시작한 1분기(1~3월) 소상공인자금 125억 원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된 것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75억 원을 추가 배정, 1분기 자금을 3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2분기 300억 원, 3분기와 4분기에는 200억 원씩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소상공인이 업체 당 5000만 원 범위에서 재단 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 기간에 따라 연간 이자(연리) 중 최고 1.7%는 세종시가 부담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이 실제 갚아야 하는 이자액은 일반 대출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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