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 도전
경남 밀양시가 오는 2024년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권을 따오기 위해 총력을 가한다. 앞서 밀양시에서는 지난 2005년 제4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이후 꾸준히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여론이 형성돼 왔다. 밀양시는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스포츠파크 개장에 맞춰 스포츠와 관광이 공존하는 밀양만의 특색있는 도민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기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아동 권익 위한 '아동의회 업무협약식' 개최
창원시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 아동의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정은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2개 협약기관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참여권 실현과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창원시 아동의회' 운영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한다. 아동의원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10~15세 모든 아동이다.
■3월 11일은 '딸기의 날', 경남도농업기술원 홍보 행사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1일 '딸기의 날'을 맞아 도내에서 생산한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선물용 딸기 나눔 및 판매 등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레몬의 2배 정도로 피로회복과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및 항염증 역할을 하는 엘라직산(ellagic acid)과 당뇨 합병증과 치매에 효과적인 피세틴(fisetin)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이상고온에 의한 작황 부진, 가격폭락과 수출시장 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불금 음주운전 일제단속
경남경찰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불금'인 11일 저녁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식당 등 영업시간이 오후 10까지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늘어났다. 이에 경찰은 술자리 모임과 함께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차단에 나선 것이다. 경찰은 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유흥가나 식당가 주변에서 이동식 단속을 하고 고속도로순찰대에서도 야간순찰팀 16명과 순찰차 8대를 동원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도경의 암행순찰단속팀도 일선 경찰서 단속팀과 합류해 합동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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