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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 2명 '개인정보법' 위반 경찰 수사중
화성시의회 의원 2명 개인정보법 위반 경찰 조사 중/더팩트DB
화성시의회 의원 2명 개인정보법 위반 경찰 조사 중/더팩트DB

[더팩트ㅣ화성= 최원만기자]경기 화성시 시의원 2명이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조사중이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A씨가 '개인정보법' 으로 지난 2021년 화성시 의회 K의원과. S의원를 고소해, 조사해본결과 개인정보가 이용됐음을 일부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에 따르면 S시의원은, 주민지원협의체에 제출된 소각장 주변 주민들에 대한 개인 신상이력을 화성시 자원순환과로 부터 전해받아 이를 K의원에게 전달했다. 전달받은 K의원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컴퓨터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K의원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남의 이름을 사용해 민원을 제기했고, A씨가 알수 없도록 하는 수법을 사용했으나 경찰의 IP추적과 수사에 의해 K의원이 남의 명의를 이용해 A씨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K의원을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고, 최초로 A씨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시의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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