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1주일 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면 대전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일 대전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을 준비하면서 조직적으로 질서 있게 당과 지지층의 역량을 모으는 작업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분열 대신 통합과 협력을 이야기하고, 과거보다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 전략이 통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지금 같은 위기의 시대에 지도자의 덕목은 그렇게 돼야 하고, 국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후보의 지방기업 법인세 감면 공약과 관련해 "수도권 기업들의 지방 이전을 유인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지방 소멸을 막으며 대한민국이 공생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에서는 안산국방산업단지와 대덕구 신대지구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에 있는 그린벨트 해제 등이 원활이 이뤄질 경우 지방기업이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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