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일상의 공감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소낙별이 애절한 이별송으로 2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낙별은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사람'을 발표한다. 신곡 '눈사람'은 이별 후 생각나는 사랑의 흔적들을 시간이 지날수록 녹아내리는 눈사람에 비유한 감성 발라드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듯한 이별의 아픔을 소낙별의 애절한 보이스와 쓸쓸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눈보라가 내 몸을 감싸 안으면 날 따뜻하게 안아줄 너는 이제 너는 없어', '내일 밤 눈은 다 녹아 없겠지 꼭 아무 일도 없단 듯이 지내는 너처럼' 등 가슴 아픈 이별 후 남아있는 사랑의 흔적과 그날의 추억 그리고 이별했기에 잊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해 듣는 이로 하여금 애절하고 짙은 감성에 젖게 한다.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답게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소낙별이 소화해 곡이 주는 메시지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고, 소낙별 특유의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가 몰입도 높은 이별 감성을 전달한다.
2017년 '미운 백조 새끼'로 데뷔한 소낙별은 '그 어떤 흔한', '지나가', '방백', '별무리', '우물', '나방', '필름(Film)', '참외' 등 발표하는 음악마다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다.
소낙별의 신곡 '눈사람'은 25일 정오 멜론, 플로,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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